UPDATED. 2024-05-09 18:05 (목)
 실시간뉴스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 -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 -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4.2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 -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어쩌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모르고 산다. 가끔씩 남들의 시선으로 우리를 들여다봤을 때 미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매일 보고 듣고 만지는 사이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 한국이 낯선 이방인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해 본다.

이번 주(4월 22일~2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전지적 외국인 시점’ 5부작이 방송된다. 오늘(24일)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에서는 ‘메이드 인 코리아, 템플스테이’ 편이 방송된다.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 -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3부 - 직지사 템플스테이 체험

 

황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 사찰 직지사는 인종,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사찰의 문을 처음으로 활짝 열어준 곳!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주한 외교관과 그의 가족 40여 명을 직지사에 초청하여 템플스테이를 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하는데.

20년의 세월이 훌쩍 흐른 지금도 천년이 넘은 역사의 현장에서 108배를 드리고, 스님들과 공양식을 함께 하고, 명상 체험에 나설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오로지 한국에만 존재하는 고유한 숙박 경험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실제 일상을 알고 싶다는 대학생 맥스(프랑스 국적)씨. 그는 이미 대구, 부산, 경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사찰을 방문해 템플스테이 경험을 했다고.

오늘 직지사에서 체험하게 될 템플스테이에는 독일 국적의 스테판, 마티나 부부도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비건(채식) 문화에 경도된 이들에겐 ‘사찰음식’ 체험만으로도 템플스테이를 원하게 만든다고.

황악산 직지사의 사찰음식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만족감을 줄 수 있을까? 아울러, 템플스테이의 하이라이트. 108배 체험을 외국인들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한국의 불교문화에 빠진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를 따라가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소이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