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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4부 - 아바나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
[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4부 - 아바나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4.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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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4부 - 아바나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
[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4부 - 아바나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

 

이번 주(2024년 4월 22일 ~ 25일) ‘세계테마기행‘은 ’마침내! 쿠바‘ 4부작이 방송된다.

열정과 낭만의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생생한 쿠바의 속살을 담는 여정을 따라간다. 대한민국 수립 76년 만에 193번째 수교국이 된 쿠바. 2024년 2월 ‘한-쿠바 수교’를 맺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낭만 가득 섬나라, 마침내! 쿠바를 찾아간다.

뜨거운 이상과 생생한 현실이 공존하는 땅! 쿠바살이 18년 차가 보여주는 생생한 쿠바의 오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쿠바의 속살, 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 젊은 혁명가의 이상을 찾아서 아바나, 산티아고 데 쿠바. 에메랄드빛 바다 카리브해와 자연의 축복! 플라야 라르가, 비냘레스. 스페인 식민시대와 열정 가득한 살사의 역사! 트리니다드, 마탄사스. 쿠바의 심장, 아바나의 나이트 라이프와 변화의 물결! 아바나.

‘세계테마기행‘ ’마침내! 쿠바‘ 4부 ’오늘이 행복한 아바나‘ 편은 EBS1 TV에서 오늘(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큐레이터 정호현(쿠바 한글학교장) 씨가 함께한다.

쿠바 아바나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

2024년 2월 대한민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된 쿠바. 국가 간 수교를 맺기 전부터 쿠바에는 한류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아바나의 쿠바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를 찾아가 본다. 학생들의 k-pop과 드라마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고백을 들어본다. 단순한 동경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로 독학한 장구 실력, K-POP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의 열정을 담아본다.

세상 그 어디보다 뜨거운 아바나의 나이트 라이프. 쿠바에서 밤문화를 경험하지 않으면 쿠바를 보지 못한 것과 같다. 한글학교 학생의 집에 초대받아 쿠바 가정식을 함께 즐기고, 쿠바 10대들의 일상을 함께한다. 주말 밤을 즐기기 위해 한껏 치장한 학생들과 함께 아바나 최고의 핫 플레이스를 찾았다. 폐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F.A.C(Fabrica de Arte Cubano)에서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채로운 흥의 향연이 펼쳐진다.

쿠바에서는 인생의 황금기를 15세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15세가 되면 낀세(Quince)라는 이름의 성인식을 치러준다. 예쁜 모습을 화보로 남겨주는 쿠바만의 독특한 성인식 낀세의 현장에서 쿠바의 독특한 문화를 들여다본다.

쿠바살이 18년 차, 정호현. 어쩌다 쿠바에 살게 됐을까? 영화학도로 쿠바에 와서 10살 연하의 쿠바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오늘까지 살고 있는 것. 지금은 고1 아들을 둔 싱글맘이지만, 여전히 전 시댁과 끈끈한 가족의 유대를 갖고 있다. 정호현과 전 시어머니의 일상을 보며 쿠바의 결혼관과 가족애를 담아본다. 그녀가 18년을 살면서 가장 사랑하는 소울 플레이스는 바로 이곳. 말레꼰(Malecón)의 석양을 보며 마침내! 쿠바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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