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5 14:50 (수)
 실시간뉴스
尹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0.2% vs '부정' 66.9%
尹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0.2% vs '부정' 66.9%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29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0% 초반대로 1년 8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횡보했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거대 양당 지지율이 3주째 오차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30.2%, 부정 평가는 66.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32.6%에서 2.1%포인트(p) 하락해 30% 초반을 유지했다. 지난 2022년 8월1주차(29.3%)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2.2%p), 무직·은퇴·기타(2.6%p), 학생(5.2%p), 농림어업(5.4%p)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서울(5.0%p), 부산·울산·경남(5.0%p), 인천·경기(3.2%p), 대전·세종·충청(2.7%p), 중도층(3.9%p), 자영업(6.4%p), 사무·관리·전문직(6.0%p), 가정주부(7.0%p)에서 올랐다. 

같은 업체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4.1%, 민주당 35.1%, 조국혁신당 13.5%, 개혁신당 6.2%,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각각 2.8%, 2.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