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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업체 260곳 11월 한 달간 위생점검
절임배추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업체 260곳 11월 한 달간 위생점검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0.3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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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둔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농산물 골목에서 상인이 배추를 다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김장철을 앞둔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농산물 골목에서 상인이 배추를 다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절임배추, 과메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60곳의 위생관리 현황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 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

업체 260곳은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인 절임배추, 깐마늘 등 농산물 업체 134곳과 과메기, 마른 김, 건조 오징어 등 수산물 업체 126곳으로 구분된다.

식약처는 원재료와 최종 생산제품의 위생적 보관 관리, 제조 시 사용되는 기계·기구류와 작업장 청결 관리, 작업자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단순처리 농수산물에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 보존료 사용 여부도 점검하며 위생 관리 수칙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식약처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현장 지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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