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농장 출품 ‘추황배’ 최고 품질 입증
정읍시는 27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북면 한얼농장 박건중씨가 출품한 ‘추황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 주최로 27~29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배 산업 관계자와 한해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배 품종으로, 과피색은 밝은 황갈색을 띄어 외관이 보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이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읍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읍 배의 우수성이 이번 품평회에서 증명됐고 앞으로도 정읍 배를 전국 최고 배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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